부산에어크루즈 ‘해상케이블카’ 개통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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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산과 바다 , 도시가 어우러져 천혜의 관광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 동부산관광지 개발과 균형을 이루는 서부산관광지 개발로 송도와 주변의 볼거리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서구는 송도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부산의 여행지도가 새롭게 바뀐다. 우리나라 국립해수욕장 1호인 송도해수욕장이 이달 말 개장을 앞두고 해상케이블카가 부산 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기 때문. 이미 개장을 한 송도의 명품 해상구름산책로 또한 인기를 더하고 있다 .
송도는 해수욕장, 거북섬, 스카이워크, 송림공원, 암남공원, 해상다이빙대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해수욕장을 낀 해상 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 ’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 5월 말경 에어크루즈가 개장하면 연간 천만여 명이 찾는 부산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 해상케이블카가 문을 열면 송도는 멋진 바다 해상구름산책로에서 전망을 감상한다 .
송도는 주변 볼거리가 풍부하고 , 먹거리 또한 풍부하다. 여기에 타는 것 걷는 것까지 조합을 이루면 명실상부한 부산의 최고의 명품 관광지가 된다. 가까운 곳에 국내 최대 수산물 시장인 자갈치 시장과 남포동 비프거리가 있다 . 다양한 해산물과 회를 맛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남포동 영화의 거리는 부산의 쇼핑 문화 심장부로써 부산역과 가까워 전국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부산송도 해상케이블카로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송림공원에서 암남공원까지 총 1.62km 를 운행하며, 최대 86m 높이에서 바다 위를 날아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타고 감상하는 바다전망은 부산 관광의 백미가 된다.
초여름을 알리는 무더운 탓에 시원한 바다 위에 펼쳐진 송도구름산책로에 방문객들이 구름처럼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전국 최장의 곡선형 해상산책로인 송도구름산책로 입구 장수굴에 피플카운터를 설치해 방문객 수를 측정한 결과 지난 한 해 146만6699명이 찾았다.
피플카운터는 방문객이 기기 설치 지점을 통과하면 컴퓨터가 카메라 촬영을 통해 자동 집계하는 방식으로 부산세관박물관을 찾아가면 이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방문객 수는 끊이지 않고 있다. 방문객 수가 이렇게 급증하고 있는 것은 송도구름산책로가 전국에서 가장 긴 곡선형 해상산책로로 주변 풍광이 빼어나고 특히 바닥 일부가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스릴감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작성자
- 황복원/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05-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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