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봄도 즐기고 지구도 생각하고!
제 6회 부산낙동강 유채꽃축제의 즐거운 체험
- 내용
대형 텔레비전이 유채꽃밭에서 유채꽃의 생생한 생동감을 중계하고 있는 이곳은 부산 낙동강유채꽃축제장 입니다.
부산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당나귀가 귀여운 미소로 반기고 하늘거리는 봄바람에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은 유채꽃
향기에 정신을 아찔하게 만들며 즐거움을 배가되게 합니다.
축제장에 마련된 무대는 노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꽃무대가 따로 없는데 누구라도 유채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사진을 찍기에 바쁘기만 합니다.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축제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온실가스 1인 1톤 출이기' 부스가 있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체험으로 부스 옆에 마련된 저전거를 이용해 무공해 자연 동력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재활용의 대명사 요구르트병의 재료인 PS판을 이용해 나만의 열쇠고리와 핸드폰 악세사리를 만들기 체험을 즐겨봅니다.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것이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평소 우리가 생활하는 생활 속에서 종이 타올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며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작고 하찮은 일들을 1년 꾸준히 생활화 한다면 손수건 사용만으로 10.5KG의 CO2 절감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 밭을 거닐며 유채꽃과 함꼐 작가의 작품 전시는 또 하나의 자연 미술관이 되고 꽃밭 갤러리가 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무엇보다 건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집부터 저탄소생활 실천하며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나가는 것이 부산의 환경을 위한 첫걸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작성자
- 안다현/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04-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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