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10월 1일 12시부터 20시까지 '제 1회 부산정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시민기획단을 구성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 기획한 정책박람회로서 이름도 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슬로건 공모사업도 진행된 행사라고 하더군요.

'시민은 talk talk talk, 부산은 通 通 通, 정책은 꼭 꼭 꼭' 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정책박람회는 부산시내 다양한 시민단체와 부산시내 산하기관, 정책추진처에서 다양한 정책제안과 정책홍보 부스를 준비하였으며, 온가족이 함께하는 정책보물찾기와 정책버스킹, 정책바구니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준비되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정책 이해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찾은 행사장에서 다양한 다트 게임과 이벤트 상품을 받고 풍선 받고 각 지역별 특색있는 상품들 시식하고 있으니 아이들은 마치 놀이동산에서 노는 것처럼 신나 하더군요.  

실제 부스들을 돌면서 부산 월드 엑스포 추진, 해수담수화 시설, 신공항 추진, 에코델타시티와 같은 많은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한 부산워킹맘워킹대디, 정신건강관처럼 생활 속 많은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많은 기관들이 산재해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각 구별로 진행된 홍보 부스에서는 부산 각 지역별 특색있는 상품들 및 전통을 살려 새롭게 추진 중인 상품들을 보고 시식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가 있었지요.

부산의 발전 방향과 진행중인 정책들이 우리 생활 속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고, 또한 쉽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소통하는 정책 추진, 그리고 가족과 즐기면서 참여하면서 함께하는 정책 박람회가 보다 밝은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