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대한민국 1호 야시장 부평깡통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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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자갈치시장, 광복로 등을 구경하고 오후 숙소를 정해 놓은 후 부산의 밤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 바로 부평깡통야시장이다. 국제시장, 부평족발골목을 거치면 부평깡통야시장을 찾을 수 있는데 화려한 조명, 활기찬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입구부터 110m 거리에 매대 27개가 줄지어 나란히 서서 반긴다.
부평깡통시장은 1910년 국내 최초 상설시장으로 문을 열어 6․25 전쟁 당시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깡통 통조림을 판매하면서 얻은 이름이다. 부평깡통시장과 부산의 명물인 야시장이 더해져 시장거리엔 훈훈한 정과 맛있는 맛이 어우러져 “와, 좋다. 최고다” 절로 나오는 시장이다.
향토음식 판매대, 다문화 먹거리 판매대, 의류․액세서리 판매대가 시장 도로 가운데를 메운 가운데 관광객들은 자연스럽게 우측통행을 하여 불편함이 없다. 먹을거리가 풍부하여 골라 먹는 재미도 있지만 좁은 시장골목을 넉넉하게 즐기는 표정에 관광객들은 더욱 즐거워한다. 가격은 보통 메뉴당 최고 4천원 전후하여 부담감이 없다. 베이컨 치즈 또띠아, 사누끼 해물야끼 우동, 냉면구이, 대패 사무라이, 베트남 짜요, 인도네시아 볶음국수 미고랭, 베트남 미아다, 터키 케밥 등 예전보다 이색요리들이 풍부해졌다. 음식이 풍부하여 친구들, 가족끼리 다양한 음식을 부담없이 음식들을 하나 둘씩 맛을 보는 재미가 있다. 최근에 처음 보는 외국음식들이 많아져 눈이 휘둥그레진다.
부평깡통야시장에서는 우측통행. 오토바이·자전거·손수레 등은 출입이 안되고 현금·온누리상품권만이 이용되오니 시장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관광객들이 조금이나마 관심을 기울여 지켜 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할 것 같다. 형형색색의 불빛이 어두운 공간을 화려한 색채로 물들이고 시장의 밤풍경은 활기차다. 야시장의 활기찬 불빛만큼 늘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부평깡통야시장’이 되기를 바래본다.
부평깡통야시장 주변에는 BIFF거리, 남포동 패션거리, 부평동 족발골목, 창선동 먹자골목, 보수동 책방골목,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 등 많은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있다. 관광객 여러분!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에 부산으로 오셔서 2박 3일 코스로 낮에는 즐길거리, 볼거리를 구경하고 밤에는 부평깡통시장 야시장을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 부평깡통야시장 안내 >
위치 : 부산시 중구 중구로 53번길 17(부평동2가) 부평깡통시장
시간 : 오후 7시 30분 - 12시까지
- 작성자
- 이정례/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6-10-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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