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놀고 배우는 삼락생태공원 습지를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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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여 만평에 12종목 경기장과 자연습지, 야생화단지, 각종 축제가 열리는 곳이 바로 삼락생태공원이다. 여기에 낙동강 제방길에는 벚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어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철쭉과 산수유가 한데 어우러져 뚜벅이, 자전거마니아들을 즐겁게 한다. 삼락생태공원 감전야생화 단지길은 야생화 천국으로 ‘사람! 자연에서 놀고 배우다’ 슬로건답게 이름 모르는 야생화 천지다.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게 삼락생태공원을 뒤덮고 있는 토끼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원추리, 미국이 원산지인 가우라, 단옷날 뿌리와 잎을 물에 우려 여성들이 머리를 감았던 창포, 노란색의 큰 코스모스처럼 보이는 ‘루드베키아’ 등 야생화 천지다. 1년 내내 계절마다 피는 야생화와 낙동강 습지 생태를 그대로 간직하여 연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삼락습지생태원’은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습지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내 자신의 마음을 힐링을 하고 싶거든, 가족끼리 담소를 나누고 싶거든 삼락습지생태원을 찾을 것을 권유하고 싶다. 수양버들이 열병하듯 줄지어 서 있고 양쪽에는 습지천국이다. 가족공원에는 연꽃을 구경하는 사람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로 서로 숨바꼭질하기에 바쁘다. 낙동강의 바람과 깨끗한 강물을 먹고 자란 메타세콰이아가 쭉쭉 뻗어 장관을 이룬다.
가족과 함께 습지 나들이, 습지 생물을 찾아라, 생물악당으로부터 낙동강을 지켜라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앞으로 낙동강에 있는 5개의 습지가 자연과 인간, 동식물들이 서로 공유하며 살아가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바래본다.< 삼락생태공원 안내 >
위치 : 부산 사상구 삼락동 686
문의 : 051-303-0048
오시는 길 : 기차 사상역-> 르네시떼-> 강변나들교-> 삼락생태공원
- 작성자
- 이정례/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6-07-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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