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달려 미래로 향하다’ 가덕해양파크
- 내용
2010년 이전 까지만 해도 부산에서 거제도를 가려면 버스로 창원, 고성, 통영, 거제를 거치는데 무려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금은 거가대교를 통해 바로 가는 버스도 있어 한결 편해졌고 시간도 단축되었다.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휴게소엔 가덕해양파크가 있어 부산, 거제간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세계최대수심 해저터널 연결도로 ‘홍보전시관’이 있어 거가대교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려준다. 입구엔 델리쉐프, 주전부리, 부산오뎅, 옛날 호두과자 등 다양한 음식코너들이 있고 전망대에 올라서면 수려한 해상경관과 거가대교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5신, 3특’을 자랑하는 거가대교는 세계 최장 단일 180m 함체, 세계 최초 파도와 바람조류가 심한 외해 건설, 가장 깊은 수심, 초연약 지반에 건설, 세계 최초 2중 조인트 함체 연결 등 5대 세계 신기록과 함체연결기 공기주입, 함체구간 자갈 포설 장비, 함체위치조정시스템 3대 국제특허를 가진 꿈의 다리다. 또한 세계최대 수심 48M 해저터널 연결도로, 부산-거제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아름다운 한려수도가 있는 길, 한국인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길이다.
‘바다를 달려 미래로 향하다’를 슬로건으로 세상과 세상을 이어주는 가덕해저터널, 세상을 밝히는 새로운 빛의 탄생 거가대교의 이모저모가 한 눈에 들어온다. 거제도로 여행을 떠나기 전 ‘가덕해양파크’에 잠시 휴식을 취하며 홍보전시관을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 작성자
- 김홍표/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6-07-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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