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각종 재난으로부터 부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하는 곳이 바로 부산 소방안전본부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부산소방홍보영상, 소방홍보관’이 있어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동아시아 고대 전설속의 재앙을 물리치는 동물인 두 개의 해태상이 입구를 딱 지키고 있어 “부산 소방” 내가 책임져 줄게 말하는 듯하다. 사자와 비슷하면서도 뿔이 있고 목에는 방울, 겨드랑이에는 날개가 있는 전설속의 동물로 재앙을 물리치는 동물로 일명 해치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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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는 아무리 강력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 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는 언제나 안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게 하소서/ 그리고 선의 뜻을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소방관의 기도 문구가 간절하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부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주는 소방관님을 볼 때마다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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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 홍보영상을 구경한 후 소방홍보관에 들어서면 소방장비와 소방 관련 판넬이 반긴다. ‘폼에듀케이트, 완용펌프, 소화기, 방화복, 화재현장 사진’ 등을 보노라면 화재의 위험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부산소방의 사회공헌활동, 부산의 10대화재, 부산 소방의 하루, 소방서비스 헌장, 부산 소​​​​​​방의 역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다. 어린이들의 좋은 견학지로 소문난 부산소방안전본부 소방홍보관에 가족단위로 찾아가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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