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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창고에서 비욘드가라지 마켓으로의 변신 멋져요

내용

중앙동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맞은편 도로엔 붉은 벽돌 건물이 한 채 있다. 원래 쌀과 제지창고로 이용되던 70년 정도 된 옛 대교창고로 이 곳에선 두 달에 한번씩 '비욘드 가라지(beyond garage)'라는 마켓으로 화려한 변신을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의 거주지겸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던 중심지의 창고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변신을 꽤하고 있다.

미국스타일의 차고지를 뜻하는 '가라지'는 개인 작업 공간으로 새로운 일이 시작되었으면 바램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이 곳에서는 결혼식, 공연, 프리마켓 등이 활발히 펼쳐져 전국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찾고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음식, 음악, 문화 등이 어우러져 창작이 이루어지는 ‘비욘드가라지’ 행사 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다. 참가비 1일 2만원에 25명의 셀러를 선착순으로 받아 열리는 마켓은 2달에 한 번 열리는 것만 정해져 있어 자주 instagram.com/garagemarket_busan에 들어가 봐야 한다.

일본식 붉은 건물이 가지는 묘한 분위기와 창고에 들어서면 활기찬 젊은이들의 마켓이 펼쳐져 시선을 끈다. 오늘은 카메라를 수집 및 장식품으로 공짜로 나누어져 북새통을 이룬다. 산타 복장으로 행사를 알리는 사람, 스킨십을 즐기는 사람, 부산 오뎅국으로 속을 다스리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 또 그것을 구경하는 사람 등 모두 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셀러들의 물품을 구매하면 입구에서 럭키드로우권 최대 5매 구매하여 산타클로스에게 주면 추첨을 통하여 상품을 주는 ‘가라지마켓 럭키드로우’ 행사가 열려 더 관광객들이 온 것 같다.

<비욘드가라지마켓 안내>

위치 : 부산 중구 대교로 135 (부산 연안여객터미널 맞은편)
문의 : 010-8299-****
행사일 : 두 달에 한번

작성자
이정례/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1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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