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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이국적인 이슬람 세밀화의 명소 부산이슬람성원

내용

‘반감대신 공감으로, 분쟁대신 소통으로, 차별대신 문화이해로 우리가 바로 지구촌 형제들. 피부색이 다르다고 차별 말고 기다려, 같은 사람이니까. 나만 혼자 살면 아무것도 안돼, 이해하면 평화의 세상이야. 작은 변화부터 우리들이 먼저, 불가능이 이뤄지는 세상이야. 우리들의 용감함을 보여주자! 이게 바로 우리 사는 세상이야!‘ 지구촌 한 가족 로고송의 일부분이다. 첨탑과 돔 형태의 둥근 천장이 아담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부산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곳이 부산 이슬림 성원이다.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한 터키 음식점 ‘카파도키아’와 나란히 한 담장 너머에 있는 이슬람 부산성원은 이슬람교의 예배 및 집회 장소다. 이국적인 풍경의 벽화가 그러져 있어 마치 이스탄불 같은 외국으로 여행 온 느낌을 받는다.

성원 1층에는 안내소와 안내책자가 국문으로 전시되어 있어 이슬람에 대한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배려하고 마시지드(사원)를 관리하는 이맘(예배인도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층에 올라가면 이슬람교의 신인 ‘알라’가 쓰인 타일이나 기하학적 무늬로 꾸민 ‘모스크(사원)’이 있다. 화려하고 기하학적인 장식에 눈이 휘둥그레지며 장식성이 뛰어난 건축물에 한 참을 머물게 한다.

최근 이슬람교에 대한 악의적인 해석을 뒤로 하고 도심속 이슬람 성원에서 ‘꾸란(이슬람 성서)’을 정확히 알아가는 여행도 좋을 것 같다. 아마도 우리에게 생소한 이슬람교를 접하고 국내 최초 세밀화를 구경하면 보다 더 성숙한 다문화사회와 이슬람교에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성자
김홍표/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08-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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