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지킴이 ‘관광경찰’
- 내용
남포 지하쇼핑센터 3번 출구를 나서면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남포 관광경찰 센터가 맞이한다. 관광경찰은 관광지의 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과 수사, 기타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임무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지킴이'이다.
현재 서울, 부산, 인천 지역에서 관광경찰이 있고 외국인 관광객과 원활한 의사사통이 가능하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능력이 우수한 경찰관으로 운영 중이다. 부산에서는 2014년 12월에 남포동 관광경찰센터를 두고 해운대, 광안리, 광복동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프로야구 이대호선수는 고향이 부산이라 부산관광경찰 홍보대사로 부산관광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 해 1,10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부산에서는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을 대표해 외국인을 맞이하겠다며 웃어 보이는 관광경찰의 모습이 든든하며 외국의 근위병처럼 관광경찰이 부산의 발전과 친절, 편리함을 나타내는 관광상품의 역할을 잘 할 것 같다. 또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안내전화 1330을 운영하고 있다. 관광안내전화 1330은 부산을 여행하는데 유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 불편 해소를 위한 관광통역 서비스와 관광불편상담을 하고 있으니 많은 외국인들이 이용하였으면 좋겠다.
<부산 관광경찰 남포센터 안내>
위치 : 부산시 중구 남포동 5가 105-2 (BIFF 광장 입구)
관광경찰 근무시간 : 10:00 ~ 22:00
연락처 : 국번없이 1330(관광안내센터)
- 작성자
- 김홍표/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04-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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