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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봄 바다나물 ‘미역’ 사람 몸에 보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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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기장군하면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것 ‘기장미역’입니다. 미역은 한류와 난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지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다. 미역은 길이가 길며, 옥수수 잎과 비슷하다. 1·2월에 뿌리가 나고 요즘이 제철이다. 뿌리의 맛은 달고 잎의 맛은 담담하다. 임산부의 산후조리에 특효식품이다.

최근 미역양식으로 대표적인 곳은 기장지역을 첫 번째로 꼽는다. 기장미역은 수온과 조류 등이 미역양식의 최적지로 다른 미역에 비해서 높은 가격에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기장 봄날 방파제 주변은 미역으로 진풍경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미역은 크게 동해안의 북방산미역과 남해안일대의 남방산미역으로 나뉜다. 기장미역은 남쪽이면서 기장반도가 동해안 끝자락에 붙어있어 유일하게 북방산미역으로 분류한다. 기장앞바다는 한류와 난류가 계절에 따라 마주하는 지점이다. 계절풍의 영향으로 조류의 상하 움직임이 활발해 영양염류가 풍부하다.

또한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수온이 10~13도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미역이 성장하기 가장 좋은 요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장미역의 특징은 잎이 좁고 두터우며 암갈색을 띠고 있다. 맛이 좋고 담백해 국물을 끓였을 때 잘 퍼지지 않습니다.

미역의 효능은 당뇨병에 좋다고 소문 나있다. 말린 미역은 표면에 붙어있는 미끈미끈 거리는 성분으로 수분을 흡수해서 부피가 늘어나 작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칼로리가 매우 적다. 영양소를 흡수해 급격한 혈당상승을 억제함으로 당뇨에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소문이 나있다.

미역은 바위에 부착한 자연산미역과 양식어장의 양식미역으로 구분한다. 미역은 혼수품이라 할 만큼 유명하다. 지금도 산모에게 제일 좋은 선물로 꼽히고 있다. 바다 및 바위에서 자란 자연산 돌미역을 채취하는 시기는 4·5월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다.

부산경제도 살리고 어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삶의 수익을 올려줄 기장미역을 많이 먹으면 먹는 만큼 혈액순환을 하여 줍니다. 부산경제는 봄 바다나물 미역이 책임집니다. 지금 기장 해변은 미역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03-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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