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대구에 낙동 물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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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수조에서 뛰어 나올 만큼 싱싱하고 커다란 대구가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마당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시 가덕도 앞바다에서 바로 잡아온 대구는 지금 이 시기의 참맛을 느껴 볼수 있다고 하는데 싱싱한 생물 대구를 구경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강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강서구 지역의 어촌계에서 낙동강과 바다에서 기르고 잡은 다양한 수산물이 모두 선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요즘 참맛으로 이름값을 하는 '명지의 갈미조개'는 수산물 직거래 장을 시작하자 순식간에 팔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수산물들은 하나 같이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부산의 명물로 다른 지역에서는 맛보기 힘든 겨울 한철의 가덕도 대구를 비롯해 김을 생산하는 지역에서만 맛 볼수 있는 특미로 꼽히는 낙동 물김은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는 식재까지 모두 부산의 수산별미들이 자리를 했습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부산시 수자원연구소에서 마련한 홍보관도 함께 운영되어 홍보관소개와 함께 장터를 찾은 사람들에게 부산의 수산자원을 알리고 우리지역에서 나고 자라는 수산물의 해양환경을 홍보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강서구 어민들의 땀이 베인 수산물도 구입하고 겨울철 별미까지 겨울맛이 특별해지는 즐거운 장터였습니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12-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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