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국내산, 수입산 식별 알면 가족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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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산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농산물수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우리식탁에 올라오는 국내산이라고 믿을 수 있을까? 조상님의 제사상에도 수입 과일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국내산과 수입 산을 가장 기초적인 식별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원산지 표시를 믿고 구입하여 먹어야만 하는 세상이다. 국내산과 수입 산을 간단하게 식별하는 법을 알려드리니 구입할 시 참고하면 가족 건강 지킨다.
쌀 국내산은 '낟알의 길이가 짧고 폭이 넓다(단립종)', '맑은 백색을 띄고 금간 낟알과 부서진 낟알이 적다', 반면 수입미국산은 '국내산과 중국산보다 길이가 길고 폭이 넓다(중립종)'.백태(콩) 국내산은 '낟알의 크기가 고르지 않지만 윤기가 있다', '덜 여문 낟알이 섞여있다', 반면 수입중국산은 낟알의 크기가 고르고 윤기가 적다', '덜 여문 낟알이 거의 없다'.
고춧가루는 국내산은 '붉은 빛이 약하다', '매운 맛과 냄새가 약하다', '고춧가루가 부드럽다', 반면 수입중국산은 '붉은 빛이 강하다', '매운 맛과 냄새가 강하다', '고춧가루가 거칠다'. 한편 건 고추국내산은 '수확하여 바로 건조하므로 윤기가 있고 형태가 살아있다', '꼭지가 있거나 자른 것이 많다', 반면 수입중국산은 '냉동 홍고추를 건조시키므로 표면이 끈적끈적하고 씨가 붙어있다', '꼭지가 대부분 제거되었다'.
땅콩 국내산은 '고소한 냄새가 진하고 맛이 고소하다', '껍질을 벗겨보면 안쪽면 색깔이 흰색이다', 반면 수입중국산은 묵은 냄새가 나고 맛이 없다', '껍질 안쪽면 색깔이 갈색을 띄는 것도 있다'.
곶감 국내산은 '과육이 탄력이 있다', '꼭지 동그란 모양으로 깎여있다', '꼭지부위에 껍질이 적게 붙어있다', 반면 수입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물렁하다', '꼭지가 네모난 모양으로 깎여있다', '꼭지 부분에 껍질이 많이 붙어있다'.
구기자 국내산은 '크기가 고르고 과육이 많다', '주름이 크고 뚜렷하다', '색깔이 일정하다', 반면 수입중국산은 '크기 일정하지 않고 과육이 적다', '주름이 가늘고 촘촘하다', '밝은 색과 어두운색 낟알이 섞여있다'.
- 작성자
- 황복원/부비리포터
- 작성일자
- 2014-1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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