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창작 공간 ‘흰여울 문화마을’ 예술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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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영도구 절영로 250 흰여울 길은 남해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언덕 빼기 산비탈 길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서민들의 삶의 공간이다. 이 마을에 새로운 문화마을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감천문화마을에 이어 걷기마니아들을 유혹한다.
우선 ‘흰여울 문화마을’은 예전에 봉래산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림으로서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이름이 너무 아름답구나. 문화예술인과 주민의 합작이다.
흰여울 길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은 가히 몽환적이라 할 수 있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수평선 너머로 시선이 달릴 때는 세상사의 모든 시름을 잊고 스스로 황홀경에 빠지는 착각을 일으킨다.
흰 여울 길 일원을 지역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생활 속의 독창적인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2011년 ‘흰여울 문화마을’이 탄생을 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점차적으로 탈바꿈되어 가고 있다.
흰여울 길은 절영산책로초입부의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이 마을에는 민간 투자 공간 '달뜨네', '카페창', '창작쉼터', '게스트하우스', '일본작가공방'이 있다. 그리고 6호점 '소리공작소', 7호점 '절영 FM방송', 4호점 '라온', 2.3호점'시온.송천', 1호점 '풋메이드' 등 있다.
- 작성자
- 황복원/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9-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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