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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떨어지고 망가진 솟대 들어내고 시민 쉼터 넓혔다

내용

부산광역시중구 자갈치시장(이하 시장)은 현대식 건축물로 명성이 높다. 시장남쪽 친수공간은 남해바람을 타고 시원한 바람을 선물해 주는 곳이다. 관광객이나 시민은 이곳을 즐겨 찾는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떨어지고 부서진 솟대조형물이 공간을 어지럽게 했다.

그리고 공간에 부산가수가 불렀던 음악이 조형물을 타고 흘러나왔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 뜯어냈다. 어지럽던 공간은 깨끗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평면이던 곳을 아주 낮은 계단식으로 관광객이나 시민을 위한 배려도 하였다.

이제 완전히 시민의 쉼터 공간으로 만들었다. 누구나 계단식의자에 앉아서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여기에 영도다리를 들어 올리는 풍광은 덤으로 볼 수 있다. 일거양득이다. 시민의 쉼터공간을 깔끔하게 개조하였다. 이제는 관리는 시민 스스로 하면 된다.

친수 공간안전펜스는 2014년 한국해양문학상 수상작품인 시가 눈길을 끈다. 여유시간을 가지고 찬찬히 시를 감상하는 것 관광객의 문화공간이다. 시장 앞 친수공간은 시가 있고 문화가 흐른다. 새롭게 단장한 쉼터가 있다. 누구나 찾아가서 앉아서 쉬기만 하면 된다. 앉을자리도 계단식이어서 다리를 불편하게 할 일도 없어졌다.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하여 타지 관광객은 물론이요, 시민들도 주말이면 자갈치 노전시장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얼마 남지 않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주변은 낮 12시만 되면 부산명물 ‘영도다리’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4-09-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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