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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선두구동 열린공작소엔 행복마을이 뭔지 가르쳐준다

내용

부산 동구에 '이바구공작소'가 있다면 금정구엔 '열린공작소'가 있다. 선두구동 '열린 공작소'는 지역에 산재한 가구공장, 공방, 화훼단지 등 지역의 산업 특성을 이용한 체험학습장이다. 지역의 화훼 전문가와 DIY 및 서각 공예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수준 높고, 내실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행복마을 참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마을 주민이 행복해야 행복마을이 있는 것처럼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협동하고 같이 만들어가며 그렇게 얻어진 결과가 행복한 마을이 되는 길이다." 선두구동 열린공작소 관계자가 말한다. 뜻있는 분들의 재능기부로 열린공작소를 만들었고,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주민이 늘어나 자부심이 대단해 보였다. 공작소 안에는 체험객들의 작품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고 동행나무엔 주렁주렁 작품들이 매달려 반긴다.

열린공작소는 주변 화훼단지, 가구·도자기 공방과 연계하여 일을 추진한 점이 특징이다. 공동 작업장인 목공 DIY는 목공구와 재활용 나무들을 활용하여 가구나 목공예품을 뚝닥뚝닥 만들어낸다. 목가구 장과 벽엔 아기자기한 도자기 작품들과 서각들이 진열되어 운치를 더 한다.

열린공작소 행복학습센터는 '방과후 토탈공예 지도자과정', '목각서각 체험공방' '마을지도 및 스토리북 제작' 등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켜 줄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다. 열린공작소를 방문하셔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하시고 주변 갈맷길, 화훼단지도 즐기시면 최고의 행복을 느끼실 겁니다.

<열린공작소 안내>
주소 : 부산시 금정구 선두구동 640-5
문의 : 519-5343 (선두구동주민센터)

작성자
김홍표/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4-08-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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