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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골목길 사이 주택가의 특별한 카페

내용

사상의 덕포역과 덕포시장이 있는 주택가에는 조금 특별한 까페가 있습니다. 주택가의 골목길을 돌다보면 생각지도 않은 잘 꾸며진 카페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번화가에 있음직한 잘 꾸며진 커피숍에서는 동네주민들의 이야기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더운 여름날의 짧은 휴식을 느끼기에 그저 그만인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합니다.

이곳이 다른 까페와 조금 특별한 것은 골목길 사이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만은 아닌데 이곳 주민들의 힘을 합쳐 만든 비영리 주민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점점 쇠퇴하고 낙후되어가는 인근의 주택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참여하여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주민 협력 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한내 행복마을'이라고 합니다.

한내 행복마을 사업이란? 쇠퇴해가는 전통시장과 인근 노후 주택지역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13년 부산광역시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만든 마을 공동체 주민사업이라고 합니다.

한내마을은 마을 공동 공간을 만들고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복이있는 카페'와 '문화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은 모두 이웃돕기와 공익사업 등으로 지역 사회에 환원된다고 합니다.

아담하고 멋스런 카페의 바로 옆의 한내마을 문화교실에서는 동네 어르신들의 민요 교실은 물론 주부들의 공예품 만들기 교실과 아이들을 위한 아동한자 교실까지 유익하고 인기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덕포동의 행복한 마을인 한내 마을에서는 '복이 있는 카페'와 함께 좁은 골목길에서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여름날 대청 마루의 이야기 꽃처럼 언제나 끊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내마을의 문화교실 문의는 070-7591-2640이나 덕포1동 주민센터 310-3061번으로 하시면 됩니다.

작성자
황은영/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4-07-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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