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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좌천동 행복마을 문화 야외카페엔 희망이 꿈틀

내용

동구 좌천동 수정산 산비탈에 빼곡히 들어서 있는 노후 아파트와 주택에 무지개 행복의 변신을 거듭하는 곳이 바로 좌천동 행복마을이다. 담벼락과 오르막 계단을 아름다운 무지개로 디자인 하고 밤에는 LED 조명등으로 운치 있게 만들었다.

공동화장실 사용에서 부터 아파트 내 주차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젊은이들은 빠져나가고 노인층만 대부분 살고 있는 도심 속 소외된 낙후된 슬럼화 지역이 '2011년 부산시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처음으로 꿈과 희망을 엮는 작은 소망의 빛을 내고 있다.

부산 원도심 하면 다닥다닥 붙어있는 낡은 주택과 좁은 골목길이지만 원도심 곳곳에서 경관 개선 사업으로 화사해졌다. "색칠로 인해서 굉장히 보기도 좋고 동네 자체가 산뜻해지고…." 칙칙했던 회색빛 아파트 건물을 무지개 색으로 바꾸어 도심속 오지가 아니라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바뀌었다며 자랑한다.

그늘 속에 가려진 원도심의 잿빛 이미지가 생동감 넘치는 무지개빛으로 점차 변해가고 있는 모습은 참 보기에 좋다. 부산진시장이나 조방 앞에서 수정산을 쳐다보면 주변의 숲과 어우러진 아파트들이 확 눈에 들어와 관심을 끈다. 앞으로 행복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도 좋아지기를 기대해본다.

작성자
김홍표/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4-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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