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스티커를 받으러 사상구 학장동 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스티커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자동차 위반 범칙금이라는 생각에 무슨 스티커인지 궁금 하시다구요?

요즘 사용하는 우리집의 도로명주소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신분증의 예전 주소가 그대로 표기되어 있어 간혹 관공서나 신분증을 보고 주소를 기입할 때 혼동되기 쉬운 예전 주소에서 신분증의 뒷면 공란에 새롭게 바뀐 주소를 스티커로 깔끔하게 붙여준다고 합니다.

학장동의 경우 주민센터를 찾으시는 많은 어른신이 아직도 도로명 새주소를 잘 모르고 방문을 하고 계신다는데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할 때 꼭 필요한 신분증에 새롭게 바뀐 새주소가 기입된 스티커를 붙여서 발급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스티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신분증에 새로운 도로명 주소를 붙여서 사용 할 수 있어 주민센터만 방문한다면 쉽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으신 어른신은 거의 대부분 새롭게 바뀐 주소를 입에 익지 않아서, 혹은 외우려고 해도 잘 기억하지 못하고 구 주소와 많이 혼동하신다고 하는데 가까운 주민센터의 전 출입 신고 부서를 찾는다면 새롭게 바뀐 주소가 기입된 스터커를 받아 신분증에 부착한다면 언제나 새롭게 바뀐 주소를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전 출입 신고도 인터넷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주민센터를 잘 방문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꼭 자기가 거주하는 주민센터가 아니더라도 직장이나 혹은 길을 가다 눈에 띄는 주민센터를 방문한다면 언제나 신분증에 새롭게 바뀐 새주소의 스티커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롭게 바뀐 도로명 새주소!!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은 아직도 쉽게 기억을 잘 하지 못하고 계신다는데 부모님께 주민센터에서 신분증 스터커 하나쯤으로 작은 효도에서 도로명 새주소 활성화까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