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색으로 만든 한복은 한 쌍의 나비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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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에 있는 '한복 체험 전시관'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과 국내 관광객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벡스코 제1전시관 사무동 1층에 한복체험전시관에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한복 전시와 한복 체험, 단정히 진열된 전시물품이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을 위하여 다양한 사이즈의 한복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남자의 혼례복인 단령포, 여성의 혼례복인 원삼과 활옷, 평민들이 입던 평상복, 왕의 평상복인 곤룡포, 왕비와 내·외명부 여성들의 예복인 원삼 등을 보니 사극에 나오는 복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복의 종류, 한복 포토존, 한복 재료와 각종 장식, 오방색 등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조선시대로 돌아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나라 전통색깔 오방색을 아십니까? 오방색 '황청백적흑'은 황(흙, 중앙), 청(태양이 솟는 곳, 동쪽), 백(쇠의 기운, 서쪽), 적(태양의 빛, 남쪽), 흑(물, 북쪽)의 의미한단다. 우리 조상들은 색을 통하여 액귀를 쫓고 길한 삶을 살고자 하는 소망에 음양의 조화를 통하여 상생, 균형 문화를 창조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고 있다.
한복체험전시관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을 제외하곤 문을 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복 구경과 체험활동을 무료로 할 수 있다. 가족이나 친척들과 함께 벡스코에 오시면 꼭 방문하여 한복 체험 즐기고 가세요. 이번 명절을 맞이하여 멋진 한복 한 벌 구입하여 고향을 방문하면 어떨까?
< 한복체험전시관 안내 >
주소 : 부산시 수영구 벡스코 제1전시관 사무동 1층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관)
- 작성자
- 이정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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