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에서 피서와 체험학습을 즐겨요
- 내용
시원한 강바람을 맞는 낙동강 하구 물 문화관이 7월 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습니다.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문화행사가 있습니다.
입구에는 강변 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굴렁쇠, 널뛰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진행되고 있으며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토이스토리3와 니모를 찾아서라는 만화영화 상영, 나무 잠자리는 어디서 왔을까라는 체험교실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나무 잠자리는 어디서 왔을까는 잠자리, 나비 등의 나무작품을 무료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로서 토, 일 오후 2시, 4시 선착순 100명에게 1인 한 작품씩을 만드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잠자리, 생쥐, 부엉이, 개구리 등의 작품을 뚝딱뚝딱 만들면서 아이들에게 자랑도 좀 하고 집에 가져가서 책상 위, 화분과 함께 전시할 경우 멋진 인테리어 작품도 될 수 있답니다.
입구에서 민속놀이도 체험하고 시원한 실내 놀이터에서 아이들도 좀 놀리고 다양한 미디어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작은 도서관에서 책도 읽을 수 있답니다. 특히 감성소통의 공간 내에 을숙 및 득음과 같은 예술작품은 관찰 포인트에서 손을 움직이면 작품도 따라 움직이는 작품이고 소통의 강의 경우엔 검은 바탕에 손으로 문지르면 점점 물이 맑아지면서 연꽃도 피고 물고기도 나타나는 재밌는 작품이랍니다.
물문화관 맞은편 전망대에서는 낙동강의 모습을 눈으로 담고 에코센터에서 새들의 모습까지 관찰한다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엔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싶네요.
체험 프로그램 및 운영시간에 대해서는 약간의 조정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낙동강문화관(051-292-1041)으로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작성자
- 박인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3-07-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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