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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라리까유’로 함께 걸어보세요

내용

장마철의 세차게 빗줄기 속에 잠시 멈춘 빗줄기는 전 세계인이 반기는 것 같습니다.

부산 사상의 경전철이 머리위로 지나다니는 가로 공원에는 잠시 멈춘 비가 여간 반가운 것이 아닌 이유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놀이로 즐기는 다문화 어울림 마당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벌써 5회를 맞이한다고 하는데 국경 없는 축제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의 전통의상인 아오자이에 어울리는 베트남 전통 모자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이름도 생소한 ‘라리까유’를 체험해 보기도 하는데 우리가 흔히 운동회 때 자주하던 2인 삼각의 놀이처럼 동남아시아의 대표 놀이라고 합니다.

나무 널판지의 기다란 신을 신고 체험해 보는 아이들은 연신 몸 따로 마음 따로 인 행동에 웃음이 먼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다문화의 전통놀이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며 그 나라를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 느끼고 알아가는 체험으로 이루어진 축제로 세계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나면 '깔리만 주스'가 제공되기도 하는데 다문화 체험에 이름도 생소한 열대 과일 맛의 주스까지 맛보는 1석2조의 체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축제장의 간이로 마련된 부대에서는 이주민들로 구성된 밴드의 즐거운 음악이 들려 오기도하고 다문화를 좀더 깊이 알아가는 O, X퀴즈가 열리기도 합니다.

축제에 참여한 많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부산의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의 부스에서는 상담소가 열리기도 하고 다문화 각국의 수공예 작품들이 전시 판매하는 등 알찬 볼거리와 체험거리에 흐린 날씨에도 내외국인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문화를 빼 놓고 이야기 할 수 없을 만큼 우리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가는 이 시대에 각 국의 특성을 잘 알고 더 많이 다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부산의 내일을 위해 미래의 우리 문화를 위해 이제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작성자
황은영/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07-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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