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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시원한 물줄기로 도로 먼지를 깨끗이~

내용

차를 타고 가고 있는데 무심결에 본 도로 바닥에 요상한 설치물이 있었다 다른 도로에서는 못보던건데 중앙선 이탈 방지 시설인가? 의문이 커졌다.

부비리포터를 하고 있는 만큼 부산의 사소한 시설물도 그냥 놓치는 법이 없어 이리저리 알아보니 도로 바닥에 설치되어있던 것은 미세먼지 제거용 도로 자동 살수장치라는 것이었다.

한번씩 한여름에 커다란 차가 일일이 도로에 물을 뿌리고 다니는것은 봤지만 도로 한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살수 시스템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미 광주, 서울, 대구 등지에서 실시되고 있는것이고 부산은 2011년 말에 부산 사상구 광장로 시외버스터미널 부터 르네시떼까지 230m구간에 처음 설치 되었다고 한다.

특히 봄에 중국으로 부터 넘어오는 황사나 미세먼지의 제거 효과가 크고 여름에는 도로의 온도를 20%가량 낮추며 열섬효과를 낮춘다고 한다.

해가 갈수록 미세먼지가 더 심해지는데 하루에 2-3번씩 살수를 하여 인근지역에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물은 사상역 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이용한다고 한다. 비록 그날 살수 장면을 볼 수 없어 아쉽긴 했지만 시민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부산시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볼 수있었다

작성자
김수정/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06-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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