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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모래조각체험’ 조각가의 꿈을 키우다

내용

부산시해운대 해수욕장 모래밭은 해운대구청이 후원을 하고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모래조각가족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 모래조각가의 조각 실력을 찬찬히 보고는 주말체험교실을 신청한 가족들은 오후 한때를 웃고 장난치고 화목을 쌓아가고 있다.

모래조각 전문가는 느티나무 아래서 낮잠을 자고 있는 게으름뱅이 토끼가 단잠을 자고 있다. 느티나무 가지와 이파리도 섬세하게 모래로서 조각을 했다. 모래조각은 물과 모래로만 작품을 만드는데 모래밭을 화판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림을 그리면 된다.

이솝우화에도 나오는 게으름뱅이 토끼는 대낮에 낮잠을 잔다. 물론 날쌘 돌이라고 느긋하지만 느림보 거북이에게 경주에서 지고 마는 것이 토끼가 아닌가.

모래조각가의 섬세한 솜씨를 카메라기자가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다. 그리고 동영상으로도 찍는다. 아마도 방송국기자 같은데 사진을 찍는 것을 필자는 또 찍었다.

가족끼리 사전 신청을 못해서 모래밭에 돗자리를 깔고 음료수를 마시면서 여유 있는 한 가족 5명은 부모는 음료수를 마시고 아이들은 모래를 쌓고 있다. 아마도 조각을 만들 참이다. 미래모래조각가의 꿈을 안고서 말이다.

사전에 신청을 한 가족들은 아예 신발을 벗고 제법 폼은 모래조각가의 흉내를 내고 있지만 실력은 영 아니구나.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서 무슨 작품을 만들지 토론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사전에 정했지만 그림을 누가 그리고 에 따라서 작품이 달라지니까?

어느 가족은 누워있는 인어 상을 만들고 있다. 실력은 별로지만 정성은 대단하다. 여학생은 삽으로 모래를 물과 혼합하는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어떤 가족은 모래 궁전을 만드는지 사각으로 모래성을 쌓아가고 있다. 그래도 모형은 나오는구나.

이 가족은 악어를 조각하고 있는데 실력은 아마추어하고는 제법이다. 오늘 체험 나온 가족 중에서는 그래도 실력이 좋구나. 조각 작품의 실력은 별로라도 상관없다.

주말 엄마아빠와 함께 아이들을 대리고 도시락을 싸가지고 해운대 모래밭에서 주말을 보내는 것 가족화합의 최고의 선물이다. 이 행사에 참가하려면 051-749-7811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05-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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