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사진으로 보는 날씨 이야기

내용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부산 동래 롯데 백화점에서는 샌드아트가 한창이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내는 모래 그림의 체험이 참여한 모든 이를 동화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아빠와 함께 만들어 보는 모래 이야기는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날씨 이야기가 신나기만 한 것 같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샌드아트 예술가가 만들어 내는 이야기에는 기후 변화에 따라 바람도 불고 태풍이 치다가도 방긋방긋 웃는 해님이 나타나기도 한다. 매일 매일 듣는 일기예보에서 오늘은 좀더 색다르게 느껴지는 날씨이야기 같다.

세계 기상기구가 정한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하여 부산 지방 기상청에서 마련한 2013년 기상 기후 사진전에서는 '매일 매일의 경이로움, 당신의 날씨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진전이 열렸는데 전국 각지에서 아니 전 세계에서 기상에 관련된 찰나의 순간을 사진에 담아 전시되어 있다.

하늘에서 번개가 치는 순간을 사진에 담아 놓은 것에서부터 다른 나라의 밤하늘에서 나 볼 수 있는 오로라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겨져 있는 사진 속에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 같다.

요즘에 들어 기상이변이다, 기상재해다, 하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것 같은데 환경오염이 무엇보다 큰 주범이라는 생각이 든다.

쉽게 사용한 생활제품들이 오존층이 파괴되고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점점 잃어 간다는 느낌마저 드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 것 같다.

뚜렷한 사계절 모습을 기상이나 기후의 사진으로만 보게 되어 것이 아닐까? 하는 경각심을 느끼며 깨끗한 환경이 기상이변에 최상 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작성자
황은영/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03-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