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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온천천 금연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용

온천천이 내려다 보이는 명륜역에서 한장의 종이를 건내는 학생들은 "온천천의 금연을 떻게 생각하세요?"라며 묻는데 국민건강 증진법 개정 시행으로 버스 정류장에서도 금연을 해야 하는 요즘 시기에 무슨 뜬금 없는 질문일까? 되묻게 된다.

2012년 12월 8일 부터 시행된 금연 구역에는 대형음식점이나 공연장 심지어 목욕탕까지 금연을 실시해야 하지만 온천천은 도시 공단 지정에 들어가지 않아 금연구역이 아니라고 한다.

온천천이 바로 보이는 동래보건소에서는 보건학과에서 실습나온 학생들과 함께 온천천을 이용하는 시민을 통해 금연 구역 지정을 위한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데 온천천이 흐르는 금정구와 연제구의 보건소에서도 함께 설문 조사를 한다고 한다.

부산의 많은 보건소에서는 금연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금연 클리닉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데 동래보건소에서는 금연 클리닉 대상자에게 간기능 검사와 암 표지자 검사 까지도 무료로 제공 된다고 한다.

온천천을 거닐다 설문이라는 이야기에 반색을 하다가도 금연이라는 말에 반응하는 사람들도 다양한 것 같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러 나왔다 앞사람이 뿜어대는 담배연기에 짜증이 났다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도심 속에서 잠깐의 휴식과 함께 한 끽연의 장소가 사라질까 반대하는 사람등 각양각색인 것 같다.

하지만 새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백해무익한 담배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것은 자명한 사실인 것 같다.

온천천에 유유히 노니는 오리처럼 건강한 모습과 늘 함께 하고 싶다면 장소가 어디가 되었든 금연을 결심해 보는 것은 우리모두에게 좋은일인 것 같다.

작성자
황은영/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01-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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