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책과 사랑에 빠져요
- 내용
하늘이 높아 보이는 9월입니다. 식욕의 계절이자 독서의 달이기도 하지요.
이 좋은 계절 부산 사상구 덕포 체육공원에서는 사상 도서관 주관으로 소장 도서를 사고 팔 수 있는 도서 벼룩시장이 열렸답니다.
'책, 음악과 만나다'는 제목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꼬마 아이들부터 학생층까지 저마다
다양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서 서로 물건들을 사고 파는 모습을 보였습니다.파는 물건들은 주로 집에서 보던 책이 많았지만 아기자기한 작난감, 작아진 옷들, 손으로 만든 악세사리, 귀여운 인형들 다양한 물건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작은 꼬마 아이들이 이것저것 물건을 내 놓고 사람들에게 팔기도 하고, 또는 옆에 가게에 가서 구경하고 사고 싶은 것을 사면서 경제에 대해서도 조금 배울는 효과도 있더군요. 또한 조금은 지루해진 장난감을 팔고 새 장난감을 구해서 집에서 아주 재밌게 놀기도 했구요.
문화행사로 바이올린 공연과 통기타와 음악공연의 작은 음악회도 열렸으며 사상도서관에서는 기타 체험 행사로 공룡화석체험(액자), 펄러 비스(목걸이, 열쇠고리), 폼 클레이(앵그리 버드 탁자장식)도 진행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앵그리 버드와 펄러 비즈의 경우 상당히 긴 줄을 형성해서 인기를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식욕만 되찾을 께 아니라 지식욕, 문화욕도 채우는 가을이 되시기를 바래 봅니다.
- 작성자
- 박인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9-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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