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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도서관으로 떠나는 여름 여행

휴식과 충전의 공간… 구포·사상 도서관

내용

작열하는 태양의 시간, 여름입니다. 어떤 의미에선 활발한 생명의 시간이기도 하지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만나는 경험을 해 주고 싶지만 계속 야외로 다닌다는 건 휴식이 필요한 부모님에겐 힘든 이야기이지요. 그렇다고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전력 수급 사정도 원활하지 않고 전기료도 올라간다는대 집에서 지낸다는 건 또 조금 아니다 싶기도 하지요.

이런 부모님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공간은 지역 도서관입니다. 특히 부산 구포 도서관과 사상도서관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구포도서관은 2006년 유아 및 어린이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유아 및 어린이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답니다.

우선 고래들의 노래라는 어린이 전용 공간을 준비하여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아 북스타트라는 독서 문화 운동을 벌이고 있답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전개되는 사업으로 부산시 거주 영아(출생~24개월)들에게 무료 그림책 배부 및 독서 유아 정보 제공, 베이비 요가, 마사지, 동화 들려주기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구포도서관 '고래들의 쉼터'.

또한 사상 도서관에는 사상 어린이 도서관이란 별도의 건물이 설립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유아들의 놀이공간과 전시 공간, 부모의 휴식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유아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이 위치한 도란도란 쉼터가 있답니다. 활동성이 강한 영유아라면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즐겁게 놀면서 즐기는 문화 공간이라는 걸 몸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죠.

사상어린이도서관 1층과 도란도란 쉼터.

사상어린이도서관 '유아도서관'.

사상어린이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아, 혹시 책을 빌려서 반납하는게 걱정이시라면 통합회원 가입을 추천합니다. 부산시내 전 도서관에서 빌려서 집 근처 도서관으로 반납이 가능한 제도이지요. 추가적으로 부산 시내 각 도서관에서는 각종 방과 후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으로 주말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더운 여름 전력 사용 도 줄이고 아이들 좋은 습관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야외활동 다음날은 가족과 함께 도서관 방문 계획을 세워 보세요.

작성자
박인부/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2-08-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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