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쾅쾅 찍고 할인혜택도 받고
휴메트로 ‘스탬프랠리’
- 내용
매일같이 들르게 되는 지하철역. 이제 부산지하철도 1호선에서 부터 시작하여 4호선까지 그리고 김해경전철과 이어진 덕분에 제법 복잡한 노선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부산지하철은 101개의 역을 가지고 있는데 각각의 역에 101가지의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다.
개별 역의 특색을 담은 개성있는 101가지의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는 이유는 바로 휴메트로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탬프랠리’ 때문이다. 스탬프랠리는 50개 이상의 역을 이용하고 역에 있는 고객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비치되어 있는 스탬프를 정해진 종이에 모아서 제출하면 교통카드를 2만원 충전해주는 행사이다. 101개의 역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4만원의 교통카드 충전이 이루어진다.
스탬프랠리는 경제적으로 친환경적인 지하철의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이 방문해 보지 않았던 역도 자연스럽게 방문해 볼 수 있게 하여 주변지역의 관광지도 구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되었다고 한다. 또한 해당 역과 연계된 음식점의 할인혜택도 제공하여 스탬프랠리의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종이승차권의 경우 해당역의 이용이 인정되지 않고 교통카드를 이용하여야만 스탬프랠리가 인정된다는 주의사항이 있다. 스탬프랠리 전용용지는 개별역의 고객서비스센터에서 배부받을 수 있다.
하루에도 여러번 드나들게 되는 지하철 역인만큼 고객센터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쾅쾅 찍으며 지하철을 타는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작성자
- 김수정/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7-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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