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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양심 버린 ‘평화공원’ 주인은 누구일까?

내용

부산시가 홍보를 하고 남구 ‘유엔평화특구’ 는 시민의 주말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를 틈타 야간에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고 떠난 공원정자 바닥은 난장판이 따로 없다. 사들고 온 음식물을 먹고 남은 쓰레기는 바닥에 버린 주인은 누구일까?

이 공원은 시민 누구나 즐겁게 놀고 가는 쉼터로서 공공시설물이다. 시설물을 이용하는 것은 시민의 권리이다. 그리고 관리는 지방자치단체의 몫이다. 그런데 시설을 이용하고 떠날 때는 반드시 갖고 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것이 예의이며, 도리이다.

그런데 공원정자는 이곳을 이용한 양심불량자들이 음식물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갔으니 새벽 산책을 나온 어르신들이 모두 눈살을 찌푸리면서 하는 말씀이 ‘세상에 이런 나쁜 사람들이 있나’ 라고 하신다. 그리고 한마디씩 욕을 하고 지나친다.

아직도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이 있으니 공공시설물이 어찌 온전하게 관리가 될 것인가? 요즘 사람의 평균수명이 기본으로 80세다. 의료보험과 시설이 첨단화 되어 어르신들도 자기만 부지런하면 안 아프고 얼마든지 오래살 수가 있다.

그래서 새벽조깅을 하기 위해 평화공원을 이웃주민은 많이 나온다. 새벽운동을 하러 나온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런 비양심적인 행위는 없어야 한다. 이렇게 버리고 간 사람은 자기양심을 이곳에 버리고 갔다. 양심도 없는 인간인가.

사들고 온 비닐봉지에 담아서 근처에 있는 공원쓰레기 분리수거함에 버리고 가면 되는데 그것이 귀찮아서 먹은 자리에 그냥 버리고 간 사람은 삶의 질을 포기한 사람이다.

공공시설물은 사용자 모두가 가꾸고 아껴야 하는 시민의 것이다. 시민이 낸 세금으로 조성했고, 세금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버리는 사람 치우는 사람의 임무가 따로 있으면 결국 세금만 축내며, 시민의 호주머니에서 세금을 더 내어야 한다. 시민의 양심을 버리는 못된 행위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2-06-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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