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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3년 후 ‘부산로드맵’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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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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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 로드맵은 2014년 ‘북항대교’ 완공으로 확 바뀌게 된다. 부산신항(거가대교)~을숙도대교~남항대교~현재공사중인 영도연결도로~북항대교가 완공되면~광안대교로 잇는다. 부산항 물류시스템이 빨라지면서 시내도로가 매연과 대형차량으로부터 해방된다.

현재 북항대교는 주 탑 공사는 이미 완공상태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철에도 60m높이에서 근로자들은 상판을 연결 짓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현장 홍보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겨울철은 날씨관계로 작업이 좀 더디지만 금년 말까지는 상판작업이 완료된다.

2014년이면 ‘북항대교’가 개통한다. ‘부산의 심장인 부산신항’을 거쳐 이미 개통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을숙도대교’, ‘서구와 영도구의 새로운 활력인 남항대교’는 개통했다. 해상연결도로의 중추역할을 하는 영도연결도로와 ‘부산의 새로운 관문인 북항대교’가 개통하여 이미 개통된 다리와 만난다. 그리고 ‘부산시민축제의 중심에 있는 광안대교’를 잇는 부산외곽을 한 바퀴 돌아서 빠져나가는 새로운 로드맵이 형성된다.

북항대교는 해양수도 부산이 만드는 또 하나의 도시 신화이며 부산항만 배후도로다. 도시의 편리한 교통망은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더 높은 질의 가치를 보여 줄 것이다. 바다와 강, 산이 어우러진 삼포지향의 도시 부산이 누구나 살고 싶은 곳, 누구나 꿈꾸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그 중심에 항만배후도로가 부산의 가치를 더해줄 날은 이제 3년만 기다리면 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한국을 뛰어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21세기 동북아시대의 해양수도로 도약하며 해양물류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부산시의 번영과 발전의 염원을 담아 희망찬 미래의 빛을 표현하며, 한국을 뛰어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빛의 관문’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확실히 믿어도 된다. 부산시민은 여태껏 참고 살았는데 3년만 참으면 살맛나는 부산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다.

이 북항대교는 원활한 교통망구축으로 남해안 관광개발 계획과 연계, 물적·인적 자원흐름의 원활화를 기하는 데 그 필요성이 제기됐다. 여태껏 시내 외곽도로 하나 제대로 없는 도시가 항만물동량을 실어 나르는 화물차량에 일부분 잠식한 것 사실이 아닌가? 이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며 시내 교통흐름도 훨씬 수월해 질 것이다.

북항대교 사장교의 주 탑은 지리적·자연적 배경요소를 숫자적 상징으로 표현하여 2개의 주 탑이 만나 하나의 북항대교를 만든다는 의미 및 시각적 안정감과 조형성이 뛰어났다. ‘명마의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미지로 말이 달릴 때 다리의 교차에 따라 움직이는 율동 감을 단순화시켜 표현하였다’라고 건설홍보관 담당자는 말을 하고 있다.

주 탑을 기준으로 좌우 동일한 케이블의 적용으로 주행자의 시각적 안전과 심리적 안정성을 유도하며, 원거리에서의 조망을 고려해 케이불의 통일된 색채적용으로 선적구조의 면적 이미지유도로 랜드 마크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순수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설되고 있다.

북항대교는 사업자가 초기 자본금을 투입하고 시설물을 완공하여 정부로 소유권을 넘긴 후 일정기간 사업시행자가 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에 따른 수입으로 사업의 수익성을 얻는 사업추진방식으로 현대산업개발·한잔중공업·삼환기업이 건설공사를 하고 있다.

북항대교 건설현장 홍보관(051-631-2981~4)은 사전 전화 예약을 하고 가면 홍보 담당자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2-01-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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