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동에 생긴 새로운 문화공간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
- 내용
책방골목으로 잘 알려진 보수동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탄생했다. 그것은 바로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이다. 이는 책방골목으로 잘 알려졌지만 보수동을 찾았을 때 마땅한 편의공간이 없어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 8일 개관식을 가졌다.
총 8층 규모의 건물은 2-3층 상설전시관과 4층 이벤트관, 6-7층 북카페와 8층 옥상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관에는 보수동 책방골목의 유래를 알 수 있는 소개 영상과 책방골목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4층은 다목적홀로서 다양한 공연이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6-7층의 북카페는 차를 마시면서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으로 북카페 내에도 상당한 책이 구비되어 있었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그리고 설/추석 연휴를 제외하고는 매일 10시부터 2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책방골목을 찾은 이들이라면 이곳에도 들러서 편안한 휴식을 즐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곳을 통해서 많은 문화산업들이 진행되어 문화가 더욱 발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 작성자
- 안재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0-1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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