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2018년 무술년, 새해시작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2018년 2월 16일과 17일, 오후 3시에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는 설날공연

'개야개야, 온누리에 불 밝혀라'가 신나게 펼쳐졌습니다.

궁중춤의 처용무와 거문고중주, 해금독주와 부채산조,판굿의 우리나라 특색의 춤과 음악뿐 아니라,

'무술년 설날'을 맞이하여 '통영 개타령'도 같이 불러보고, 각종 대회에 수상을 한 국악의 샛별들의

앵콜 공연도 있었습니다.

풍요로운 국악공연이 시작되기 전, 부산국립국악원의 로비에는 행복 솟대 아래에 새해소망과 희망의 메세지를 달기,

무술년 예쁜 강아지, 복조리 접기의 종이접기 이벤트외 국악원 앞마당에는 장구, 투호놀이등 전통놀이 체험등이 부대행사로 인기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이 마치고 나오는 모든 관객에게는 새해 포춘쿠키를 나누어주고, 그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해주는 덕분에

설날을 맞이하여 찾아온 부산 시민들에게, 무술년 새해에 풍성한 기쁨과 만족을 주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