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지명 유래 <해운대 석각>
대마도, 오륙도, 해운대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명소
- 내용
외지인들의 경우 부산하면 해운대, 해운대 하면 동백섬과 해운대 해수욕장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운대 석각> 주변 경관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전국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과 조망 핫플레이스 <해운대석각> <황옥공주 인어상>과 <송림공원 수국>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 하고자 한다.
<해운대 석각> 주변 명소(오륙도,대마도,달맞이 언덕 등)
해운대 지명이 유래한 것으로 알려진 <해운대(海雲臺) 석각>은 9세기 통일신라 말기의 학자이며 중국 당 나라에서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으로 문장가로서 이름을 떨쳤으며, 신라로 돌아온 뒤에는 진성여왕에게 시무책을 올려 정치 개혁에 앞장섰고, 유교(儒敎)ㆍ불교(佛敎)ㆍ도교(道敎)에 모두 이해가 깊었던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경치에 매료되어 본인의 자(字)를 딴 '해운대(海雲臺)'를 암석에 새겨 넣어 바다와 구름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곳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해운대 석각> 조형물(해운대구청 광장)해운대석각은 부산의 해운대구 우동 710-4에 위치해 있다. 동백섬 APEC기념 전망대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안절벽에서 멋진 파도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 이곳은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어, 부산항, 오륙도, 이기대, 태종대, 대마도, 달맞이 언덕, 해운대 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동백섬 양지녘의 라이징 조망 핫플레이스로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최치원선생> 유적지 (동백섬 정상)이러한 최치원 선생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동상, 기념비, 해운정 등 유적지가 동백섬 정상에 조성되어 있다.
<황옥공주 인어상>이곳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쪽으로 해안산책로를 따라 오다 보면 황옥공주 인어상이 있다.
<황옥공주 인어상>안내판오랜 기간 동백섬을 지켜오고 있는, 동백섬의 수호신이 된 황옥공주 인어상을 만날 수 있다. 지금의 대마도로 추정되는 나란다 국에서 해운대 동백섬의 무궁국 은혜왕에게 시집 온 황옥공주는 인어에서 인간으로 변신해 살면서 밤마다 고향 가족들을 그리워했다고 한다.
LCT빌딩과 해운대해수욕장그 다음은 웅장한 LCT빌딩과 함께 펼쳐지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볼수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5km, 폭 70~90m, 면적 120,000㎡로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주변에 오락시설과 부대시설이 많아 해마다 천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다.또한 매년 해수욕장 개장과 어울러 각종행사와 축제가 개최되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해운대관광안내소가 있으며 해맞이축제, 달맞이온천축제,바다축제 등 연중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을 끼고 자리잡은 특1급 호텔들은 부산국제영화제, 2005 APEC 정상회의 등 국제 행사 경험이 풍부해 해운대 해수욕장을 세계적인 해수욕장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한다.
해운대 석각에서 본 해운대 해수욕장해운대 해수욕장의 모래는 까칠까칠하고 깨끗하여 몸에 묻으면 잘 떨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이 모래는 장산 춘천천 하천강변으로부터 유입된 모래와 조개껍질이 오랜세월의 풍화작용을 거쳐 다듬어진 양질의 모래이다
또 해변의 낭만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신비로운 조명이 어우러진 해운대의 멋진 밤은 해운대의 추억을 간직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송림공원 수국아울러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송림공원에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수국꽃이 만개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송림공원 수국이 곳은 해운대 바다와 어우러진 수국의 싱그러움을 만날 수 있고, 6월부터 꽃 피워온 탐스러운 수국의 모습을 7월인 지금에도 볼 수 있으며, 수국은 똑같은 품종이라도 뿌리 내리는 땅의 토질에 따라 다른 색의 꽃을 피운다고 한다. 2021년 경남 고성에서 키워 1년 뒤 옮겨 온 수국 묘목은, 해운대해수욕장에 다양한 모습으로 수국 무리를 이루고 있다. 해운대 송림공원의 수국길이 여름철 해운대해수욕장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또 해운대와 관련된 노래가 많다. 해수욕장변에 설치된 노래비는 많은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다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게나~~"
<해운대 엘레지> 노래비“꽃 피는 동벡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엔 갈매기만 슬피 우네~~”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비해운대 해수욕장 서편에 자리하고 '해운대엘레지' ‘돌이와요 부산항에’ 노래비의 가사는, 우리들의 그 동안의 느낌과 경험과 회생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며, 진한 여운과 함께 이해와 언어와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모저모
<해운대해수욕장> 이모저모1해수욕의 계절, 바다의 계절, 낭만과 휴가의 계절 7월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한번 놀러 오이소~"
김동균(金東均)
- 작성자
- 김동균
- 작성일자
- 2024-07-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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