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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환상의 낙조1번지, 다대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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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낙조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모습.

 

강과 바다의 만남, 삼각주가 잘 발달한 곳,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이다. 저물어가는 낙조를 보며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다대포에 석양이 질 무렵이면 하늘에 거대한 붉은 수채화 한 폭이 그려지는 곳이다. 낙동강에서 밀려 내려온 부드러운 모래가 반원형으로 완만하게 쌓여 경사를 이루어, 걷기 좋은 '부산 낙조 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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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 현상이 일어나기 전 다대포 백사장의 풍광.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바닷가 모든 것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순간을 맛볼 수 있는 이곳. 부산 시내에서 서남쪽으로 8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 역 짝수 출구를 올라서면 공기부터 다름을 알 수 있다. 낙동강과 바다를 동시에 품고 있는 곳, 해가 기울기 시작할 때쯤이면 우루루 몰려든 사진 애호가들이 해변에 진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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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넘이 10분 경과 시점의 황홀한 노을 모습. 


일몰이 다가오면 다대포 해변 위 하늘은 저물어 가는 태양에서 피어오른 붉은 기운으로 바다 끝자락 수평선부터 층층이 물든다. 길게는 15분 정도 이어지는 그림 같은 순간, 사진가들을 감탄하게 하는 곳 낙조를 배경으로 한 해변의 모든 것은 한 폭의 그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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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새들이 공중쇼를 펼치며 하늘을 비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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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들이 다대포 해수욕장 삼각주에 모여 풍경을 즐기고 있다. 


다대포 석양은 해변에서 봐도 좋지만, 주변 산마루 아미산 전망대에서 보는 것도 좋다. 이곳은 낙동강 모래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낙동강과 어우러진 석양의 모습을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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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해수욕장에 어둠이 내리고 있다.

 

새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또 다른 새해가 떴다. 누구나 이맘때면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 보게 된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기 마련. 2020년 경자년에도 하얀 쥐의 새해가 밝아온다


 


작성자
황복원
작성일자
2020-01-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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