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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공원과 바다의 조화가 아름다운 신평소공원

내용

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기장의 어촌마을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해운대에서 31번국도를 타고 임랑해변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동백항과 칠암항 가운데 지점에 신평소공원이 있다. 


신평소공원은 이름 만큼이나 작고 아담한 공원이지만 가슴이 확 트이는 해안절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공원에는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배조형물 전망대와 정자, 야외무대 그리고 기암괴석과 짙푸른 바다를 품은 아기자기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공원과 바다의 조화가 너무 좋아 사계절 어느 계절에도 자기 나름의 힐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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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공원과 바다가 아름다운 신평소공원


기장 신평마을은 오영수 작가의 ‘갯마을’이 영화와 TV로 그려지면서 알려진 곳이다. 2016년 언덕마루 해안에 작은 소공원이 문을 열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기장 바다를 이미지한 배조형물 전망대가 있어 주변 기장 해안 절경과 절묘함이 합쳐져 일출을 찍는 사진작가들의 명소다. 또한 바다를 조망하는 팔각정자와 자연에너지 조형물, 체력단련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자연에너지 조형물은 태양빛을 이용하여 자체 전력을 생산하여 야간 조명으로 쓰여 밤에는 더욱 장관이다. 


신평마을 좌·우에는 요즈음 미역 말리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기장 미역은 조선시대 임금 수라상에 오를 만큼 품질이 우수하며 쫄깃한 맛과 향이 좋기로 유명하다. 미역 손질하는 아낙의 풍경은 아름다운 어촌의 넉넉한 마을을 보는 것 같아 걷는 내내 행복한 마음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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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미역말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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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신평소공원 이정표와 멋진 공원


신평마을을 옛날에는 ‘독이방’이라 불렀는데 새로 생긴 들로서 평평한 들판 가운데 새로이 생긴 마을이란 뜻이란다. 


신평공원 주변에는 전문 커피점, 펜션과 바다를 조망하며 머물 수 있는 쉼터가 자리 잡고 있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붙든다. 


신평마을에서 갯바위를 즐기거나 해안가 길을 따라 가면 칠암항 등대까지 쉽게 갈 수 있어 다양한 조망권을 선물받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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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신평소공원 옆 칠암항 등대

신평마을 안내

주소 : 부산 기장군 일광면 신평리 11-1

전화 : 051-709-4531


작성자
김홍표
작성일자
2020-03-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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