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의 묵념, 세계평화의 숲 이루다
- 내용
▲ 세계평화의 숲 전경.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유엔 기념공원 일원에 자리 잡고 있던 장미원, 허브원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 자리에 ‘세계평화의 숲’을 조성을 하여 이달 말이면 완공하여 시민에게 돌려준다.
이곳에는 ‘환생의 문’이라는 6.25참전 기념비가 있다.
▲ 한국전 참전에서 희생된 영령들의 명단 (1,049명).
이 기념비는 우리 민족의 비극인 6.25전쟁에 목숨을 바치신 우리 호국 영령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고자 조성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 중 한 곳인 우리 부산에서 참전 기념비가 새워져 있는 것이다.
▲ 1초의 묵념 6.25참전 기념비의 전경.
이 기념비는 비극적인 현실을 검은색 돌과 흰색 돌로 대비하여 표현을 한 것이다. 전쟁을 상징하는 구조물인 철모와 포탄을 배치하였다.
6.25전쟁을 표현하였고, 대비되는 두 개의 반원을 하나의 원형으로 결합시켜 통일에 이르는 염원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 세계평화의 숲 조성 중인 모습.
세계평화의 숲 조성은 숲의 문화 나눔을 활성화를 위하여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기탁을 한 기부금으로 진행한다.
유엔 기념공원의 존엄성과 상징성 유지를 위하여 수림대를 조성하고 세계평화 기원의 장소로 명소를 만들고자 한다.
세계평화의 숲에 식재될 묘목은 목백합나무 등 4종 5,446주, 팽나무 등 42종 4,329주, 잔디 5,297평방미터 등이다.
- 작성자
- 황복원
- 작성일자
- 2020-04-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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