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남공원 새 편의시설 <송도용궁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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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암남동에 자리한 암남공원과 송도용궁구름다리는 부산이 자랑하는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다. 특히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연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서 널리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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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암남공원 일대 새로 들어선 편의시설 '송도용궁오름길' 전경.이 송도용궁구름다리로 가는 길이 이제는 더욱 빠르고 편해져서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서구는 송도용궁구름다리를 찾는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의 편의를 위한 암남공원 무장애 보행 개선 사업을 최근에 완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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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용궁오름길 입구.암남공원 무장애 보행 개선 사업은 암남공원공영주차장에서 상부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 입구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수직이동 엘리베이터(높이 31.6m, 15인승)와 연결 교량(길이 46.7m, 폭 2.5m)을 새로 설치하는 것으로서 최근에 드디어 공사를 완공하고 일반에 개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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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용궁오름길 엘리베이트.서구는 이 구간의 이름을 구청 직원 대상 명칭 공모와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송도용궁오름길’로 이름 붙이게 된 것이다.
그 동안 암남공원공영주차장에서 송도용궁구름다리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데 직선거리로 200m에 불과하지만 걸어서 가려면 10분 이상을 우회해서 가야 하는 데다, 경사가 심한 도로를 오르내려야 해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에게는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큰 불편 요소였다.
![[크기변환]KakaoTalk_20250831_151256900](/ImagePrint.do?dir=smartEditor&savename=b18057e8727b4f6f80c5b52502d591c0&realname=[크기변환]KakaoTalk_20250831_151256900.jpg&fileext=jpg&filetype=image/jpeg&filesize=316330)
송도용궁오름길 연결 교량.그렇지만 송도용궁오름길 조성으로 방문객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경사로 2/3 지점까지 이동하고, 불과 2∼3분 내에 송도용궁구름다리 입구에 도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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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용궁오름길을 편히 걷는 사람들.또 송도용궁구름다리 뿐 아니라 암남공원이나 송도해안산책로,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이곳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송도용궁오름길이 암남동원 일대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길이 127.1m, 폭 2m의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암남공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는 현수 보행교로 지난 2020년 6월 5일 개통했으며, 지난해 53만 1천여 명이 찾는 등 개통 5년 만에 방문객 220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35%가 외국인 방문객으로 나타나 글로벌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 작성자
- 이옥출
- 작성일자
- 2025-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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