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속의 작은 섬, 오륙도
오륙도
- 내용
부산 속의 작은 섬, 오륙도를 바라보다.
오륙도를 아시나요? 동쪽에서 바라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오(五)륙(六)도입니다.
오륙도의 6개의 섬들은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솔섬·수리섬·송곳섬·굴섬·등대섬으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부산항의 상징이 되기도 해요.
12만년 전 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작은 반도였지만, 강한 파도에 의해 떨어져 나왔다고 합니다.
오륙도는 그 아름다운 풍경때문에 2017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 제2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어요.
또한 지난 2월에 다른 부산 국가지질공원과 함께 유네스코(UNESCO) 세계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도 하네요.
오륙도 바로 앞에는 2013년 준공 된 스카이 워크가 위치해 있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요!
해수면으로부터 37m 위에 설치된 스카이워크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다리가 후들거리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륙도 바로 앞 주차장에는 해녀분들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곳을 볼 수 있는데요.
운이 좋으면 해녀분들이 물속에서 직접 해산물을 가져다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마도가 바다 능선 끝에서 보이기도 해요.
해가 진 후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는 조명이 환하게 들어와 예쁜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륙도 일대는 여유있게 걸어도 한바퀴 돌아보는데 1시간을 살짝 넘는 넓이에요.
벚꽃과 수선화를 포함하여 계절마다 예쁜 꽃이 맞이해 주는 오륙도에서 산책을 해보는것은 어떨까요?
- 작성자
- 김다영
- 작성일자
- 2021-06-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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