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에서 즐기는 언택트 힐링 산행
부산의 강을 담은 승학산
- 내용
1981~1995년 출생한 M세대와 1996년~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합쳐 MZ세대들 사이에서 뉴 트렌드로 등산이 떠오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실내 활동 및 데이트가 힘들어지고,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환경과 자연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의 발걸음이 산으로 향한다.
이에 등산 초보도 가볍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명산인 승학산을 소개하기 위해 직접 다녀왔다.
▲승학산 초입 치유의 숲길 안내도(1구간)
▲승학산 초입 갈림길
▲승학산 중반 갈림길승학산은 부산 광역시의 사하구 당리동에 위치한 산이다.
사하구 당리동과 사상구 엄궁동과의 경계를 이루고, 금정산의 남쪽 말단부에 솟은 산으로 북동쪽으로 구덕산에 이어지고 남서쪽으로는 신평의 동매산(210m)을 지나 몰운대의 몰운산에 연결된다.
승학산 지명은 이루고 있는 모습이 마치 학이 나는 듯하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고려 말 무학대사가 전국을 다니면서 산세를 살피다가 이곳에 이르러 산을 보니 마치 학이 웅비하는 듯하다고 하여 승학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승학산 이름의 유래
▲승학산 해발497M
▲일몰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바위
▲일몰을 감상 중인 부산 시민들의 모습
▲승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상구
▲승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구와 중구
▲승학산 초입에서 바라본 낙동강 일몰코로나 19 팬더믹으로 마스크를 쓰고 다닌지 어느덧 2년이 다되어가는 요즘, 어느덧 두번째 가을이 오고 있다.
하늘은 높고 바람이 선선해지면서 야외 등산하기에 최적기이다.
승학산은 세계적인 철새 서식지로 정상 부근에는 수만 평에 이르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승학산의 매력을 느끼러 산행 한번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작성자
- 김재홍
- 작성일자
- 2021-09-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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