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봐도 가슴뭉클 88올림픽의 추억, 부산 <올림픽 동산>
- 내용
부산의 요트인구는 88서울올림픽,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를 치르면서 부쩍 늘어났다.
현재 그때 조성된 시설과 요트를 관리하기 위해 부산요트경기장 사무소가 있고 ,광장에는 성화봉송기념탑, 요트경기 기념탑 등이 있고 휴식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요트경기장에서 10여분의 거리에 또하나의 기념물이 있다. 바로 부산 올림픽동산이다.
올림픽 동산은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 제24회 서울 올림픽 요트 경기를 우리부산 수영만에서 개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수영강변에 올림픽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면적은 약 9만 7000㎡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산책로를 따라 국내외 작가의 조각 작품 41점이 있는 야외 조각 공원으로 이어진다.
산책로는 올림픽 공원을 둘러싸고 있어서 동쪽에 조성되어 있는 숲을 전체적으로 둘러볼 수 있으며, 숲 중앙을 가로지르는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다.
올림픽 공원은 부산 지하철 2호선에서 걸어서 5분 거리로 가깝기 때문에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주변에는 부산시립미술관, 벡스코, APEC 나루 공원, 민락수변공원, 부산 요트 경기장,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등이 있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요즘 산책삼아 가족 친구들과 한번 찾아 요트도 즐기고 조각작품도 감상하며 추억의 올림픽동산을 둘러 보는것도 괜찮을 듯 싶다.
- 작성자
- 김동균
- 작성일자
- 2021-09-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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