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해수욕장은 윈드서핑의 강의실
- 내용
피서철이 끝난 송정해수욕장.
한적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윈드서핑과 서핑을 배우고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고 있었다.
수평선 위로 뭉게구름은 둥실 떠있는데 짙은 청록색 바다에서 하얗게 포말을 일으키며 밀려오는 파도를 타며 신나게 즐기는 사람들. 그속에는 어린아이와 외국인들도 보인다.
송정해수욕장에 이렇게 윈드서핑과 서핑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은 이곳에 윈드서핑 학교가 있기 때문. 미리 에약을 하고 가야만 강사를 배정받아 배울 수 있는데 수강료가 만만치 않다. 토, 일요일은 어린이 윈드서핑과 서핑교실도 개설되어 있다고 한다. 얼마전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해양레포츠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부산시에서도 여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 송정해수욕장이 윈드 서핑의 중심지가 되도록 국내외의 해양레포츠 애호가들에 많이 홍보되었으면 좋겠다.
- 작성자
- 정헌숙/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09-10-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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