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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부산의 하늘 길 세계로 열리다

부산~싱가포르 직항 운행

내용

동남아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나는 이들을 배웅키 위해 김해공항에 갔다.

‘부산~싱가포르 직항 운행’

2010년 부산~싱가포르 하늘길이 열렸단다. 아시아나 항공에서 한 달간 주 2회 시범운항을 시작한 것이다.

작년 여름, 싱가포르로 가는 일행을 김해공항까지 모셔 드린 일이 있다. 정체가 심해 예상했던 시간보다 빠듯하게 도착. 부랴부랴 국제선 출국 지점까지 짐을 옮겨드리고 나왔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싱가포르로 가는 비행기가 국내선이란다. 국내선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가서 국제선으로 환승해야만 싱가포르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비행시간에 맞추기 위해 바삐 움직였던 그 때를 생각하면, ‘부산~싱가포르 직항’이 진작 생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부산이 국제도시들과 직항 교류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시간도 절약하고, 갈아타는 번거로움도 줄고, 무엇보다 부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을 느낀다. 에어부산도 부산과 후쿠오카, 오사카, 하네다 노선 등을 올해 중에 신설한다고 한다.

새해에 부산의 경기도 살아나고, 해외교류도 원활히 되어 국제선 직항이 잘 운영되길 바란다. 부산 가덕도에 신공항이 신설되면 부산경남지역의 하늘 길이 세계로 향해 더 넓어지지 않을까?

공항에서 돌아오는 길 푸른 창공에서 힘 있게 비상하는 비행기들을 보며 부산 갈매기의 힘찬 날개짓을 느껴본다.

 

작성자
김광영/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0-01-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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