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 강변 공원 야외 수영장 개장
- 내용
낙동강 살리기 첫번째 성과물인 화명 강변 공원에 야외 수영장 개장으로 화룡 정점을 찍었습니다. 화명 강변 공원은 부산시가 2007년 7월 착공, 2009년 6월 4대강 살리기 선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400억원 중 보상비와 공사비 등 295억 가량을 국비로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한 길이 5.4km, 면적 1.419㎢의 둔치였는데 올해 여름 드디어 수영장을 개장함으로써 화명 강변 공원 사업이 마무리가 된 느낌입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홍보차 8월 1일 하루만 무료 입장 계획에서 8월 5일 금요일까지 무료 입장함에 따라서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무색하게 수영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답니다.
뜨거운 햇살아래서 적당히 데워진 야외 풀장의 물은 물놀이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매시간 45분 마다 15분씩 정화 작업 중에도 꼬마 아이들이 물에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이 난 모습은 어른들의 입가에 웃음이 맺히게 만들었답니다.
일 최대 3000명이 수용 가능한 야외 수영장에는 성인용 수영장(수심 120~60cm, 면적 2천 500㎡)과 유아용 수영장(수심 40cm, 면적 300㎡)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은 수정역 3번 출구에서 버스는 15, 59, 111, 121, 126번 도시철도 수정역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방송통신대를 지나서 낙동 강변 쪽으로 약 1km 가량 이동하시면 됩니다. 도보로는 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 작성자
- 박인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1-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