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원을 그려볼까요?
2011년 부산 박물관 특별 기획전
- 내용
부산박물관에서 지난 7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특별기획전 길상 ‘염원을 그리다’ 전시가 있다.
길상은 길사유상을 줄인 말로 운수가 좋을 징조, 좋은 일이 있을 조짐을 의미한다.
조선 후기 우리 생활을 장식한 길상문은 의복 가구 문구 등 생활 주변의 장식으로 삶의 근원적인 욕망을 담아 장식, 상징 그 자체만으로도 주술적인 효과를 보여 염원이 이루어진다고 믿었다. 그래서 이 전시회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물품이나 자연의 모습이 많다.
십장생도병풍.인생에서 염원을 빌 일이 얼마나 많을까? 무더운 여름 시원한 부산 박물관에서 무료 전시회를 보면서 염원을 빌어보자.
부산 박물관은 도시철도 2호선 대연역 3번 출구에서 유엔로터리 방향으로 내려오면 된다.
- 작성자
- 박영주/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1-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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