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강 축제 화명 생태 공원에서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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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의 장, 화명 생태 공원에서 초가을의 축제의 열기와 다양한 체험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1회 낙동강 문화 대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화명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낙동강일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 축제는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한편 낭만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습니다.
축제는 30일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낙동강 유역 문화 탐방’, ‘유진박과 낙동강 비상 콘서트’, ‘백조의 호수 국립발레단 공연’, ‘국제 누들 페스티벌’, ‘낙동강 유역 전통예술 공연’, ‘1300리 낙동강 가요제’ 등의 다양한 행사와 함께 ‘낙동강 별자리 보기 체험행사’, ‘범시민 체육행사’, ‘낙동강 자전거 대장정’, ‘댄스 힙합 경연대회’, ‘낙동강 생태체험’, ‘소망등 달기 및 유등 띄우기’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이루어졌습니다.
부산시장 및 북구청장의 환영사, 낙동강 발원수 전달과 불꽃놀이로 축제를 개막했습니다. 축하공연 출연진으로는 시크릿, 백지영, 박현빈, 장윤정, 현철과 같은 유명한 가수들이 축하무대를 펼쳤답니다. 다음날부터 진행된 전시 행사로는 추억의 황포돛배 재현, 한지 대형 거북선, 대형 바람개비 등이 축제 공간 여기저기에서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참여 행사로는 고무보트와 모터보트를 타고 낙동강의 환경을 체험하는 낙동강 보트체험과 태백, 봉화, 울진, 안동 등 낙동강 권역 15개 지자체 홍보 부스 순례 및 기념품 증정, 학생들 과학 체험 한마당과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제 8회 주민 자치 페스티벌에서 각 동의 우수 자치 프로그램 체험등의 경험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국제 누들 페스티벌 존에서 다양한 면요리 시연과 특색있는 면 요리를 먹을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은 전통 구포장 제현 공간에서 장날의 향수를 느끼기도 하고 주민자치페스티벌 공간에서 각종 공연을 감상하면서 가을날 낭만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드넓은 화명생태공원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로 많은 분들이 어디서 무엇이 열리는지를 다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했지만 눈부신 가을 햇살 속의 하루는 짧은 느낌이 들 정도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은 많은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내년의 제 2회 낙동강 문화 대축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를 기대해 봅니다.
- 작성자
- 박인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1-10-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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