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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스마트시대 책벌레 이덕무와 따로 또 같이

원 북 원 부산 독서토론회

내용

책 바보 이덕무가 또 부산시민들 속으로 파고 들어왔다. 시민도서관에서 원 북 원 부산 독서토론회가 독후감시상식과 함께 열렸다. 패널4명은 다양하다. 시인, 공공도서관사서, 지역  독서토론 회원, 그리고 여고생이다.  

서얼의 신분을  극복하고 책만 보던 이덕무는 마흔이 되도록 경제활동을 하지 못했다. 정조를 만나지 않았다면 아마 이덕무는 평생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외롭고 힘든 생활에도 이덕무의 친구들의 우정은 돈독했다. 서얼출신이던 박제가 유득공도 있었지만 당당한 집안의 양반도 있었다. 13살이나 어린 양반출신의 이서구는 혼자서 연암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귀한 책을 보겠다고 이덕무를 찾아온다. 이덕무와 이서구는 밤새도록 서로 읽은 책에 대하여 맞장구를 친다. 그들은 책에 취하고 이야기에 취하고 너무나 잘 맞는 서로에 오래도록 취하였다.

작가 안소영씨.

18세기의 2인 독서토론회가 아닐까?

패널 4명의 발표가 끝나자 작가와의 대화가 있었다. 작가 안소영은 오래도록 “부산은 경부선의 종착역으로만 생각했다”고 한다. 책만 보는 바보가 원 북 원 부산 도서에 선정되면서 여러 차례 부산에 내려왔다고 한다.

책이 맺어준 인연이 아닐까?

작성자
박영주/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1-1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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