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 도로서 역주행… ‘양심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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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 북구 상리로18번길(만덕2동) 일방통행 도로에서 여러 차량이 역주행하고 있다. 이 도로는 1대의 차량이 역주행하면 덩달아 다른 차량들까지 은근슬쩍 역주행을 일삼고 있다. 이에 따라 정상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한 역주행 차량이 빈번하다 보니 현수막까지 내걸려 있지만 질서와 단속은 그 어디에도 볼 수 없다. 제대로 된 단속 없는 대한민국의 교통 정책에 시민들의 어두운 본성은 커져만 간다.
한편 지난 2009년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상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낙인찍힌 바 있다.
당시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11.4건으로 통계를 낸 31개국 중 가장 많았고 100건 이상을 기록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이 얼마나 교통 후진국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의미일 것이다.
- 작성자
- 강석득/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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