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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날씨가 추워도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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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난지도 꽤 되었지만 올해 겨울은 아직까지 야외활동하기엔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실내에서 보내기엔 아이들은 너무나도 활력이 넘치는 게 사실이지요.

마침 친척도 오고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벡스코로 향했습니다. 현재 벡스코에서는 투니 페스티벌, 키즈랜드, 트릭아트 시즌2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투니 페스티벌은 저번에 아내와 아이들끼리 다녀오고 해서 이제 8년째인 키즈랜드를 선택하였답니다.

키즈랜드는 아무래도 다양한 에어바운스와 스펀지 공놀이터, 손 페달보트가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올해에는 아이들 장난감 자동차 코스가 인상적이더군요.

매년 도전해 보는 유로번지는 올해도 무섭다면서 돌아선 아이들이었지만 그래도 에어바운스에서 뛰놀고 미끄럼타고 스펀지 볼을 쏘아대면서 신나하는 아이들 모습에 작은 아쉬움은 내년으로 기약하게 만들었습니다.

많은 스태프분들이 아이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셔서 몇몇 부모들은 아이들만 입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이들과 함께 들어온 분들은 같이 사진을 찍거나 아이들과 함께 미끄럼을 내려오면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신나게 뛰어놀고 맛있게 밥먹고 집에와서 행복한 표정으로 잠든 아이들을 보면서 항상 벡스코는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면서 짧은 겨울하루를 보냈답니다.

작성자
박인부/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2-03-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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