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가족과 함께 책 나들이 떠나요~
책 읽는 놀이터,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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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라면서 다양한 책을 읽고 접하며 좋은 독서 습관을 키워가는 것. 자라나는 성장기에 풍부한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알지만 책 읽기를 지루해하는 아이, 책을 가까이하지 않으려 하는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 아이가 좀 더 책과 친근해질 수 있는 곳. 즐거운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부산 동구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의 “어린이북카페”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도서관이 아닌 ‘북카페’라는 이름처럼, 어린이북카페는 가만히 앉아서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닙니다. 카페처럼 차도 마시면서,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무엇보다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 어린이북카페만의 매력입니다.
그렇다면, 북카페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을까요?
독서퀴즈 선정도서로 지정된 책을 읽고 그 책 속에서 퀴즈의 정답을 찾아 응모하는 ‘독서퀴즈-책 속의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마치 놀이처럼 독서를 접할 수 있게 합니다.
또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북아트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독후 활동과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도 주기적으로 열려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 활동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난 뒤에도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느낀 감상을 표현할 수 있지요.
그리고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책 읽어주는 엄마’ 활동은 아이와 가족이 함께 좋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안성맞춤인 활동입니다. 부모님과 자녀와의 사이도 돈독해지고,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도 가르쳐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이 되겠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아이들의 독서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린이북카페에서는 책 읽기도 즐거운 놀이가 됩니다. 빌 게이츠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린이북카페에서 가족과 함께 독서의 가치를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 작성자
- 조아진/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3-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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